Klemens Strasser가 Art of Fauna에서 포용성을 우선시한 방법

A twenty-image grid showcasing detailed artistic illustrations of prehistoric species. The creatures featured include a variety of horned ceratopsian dinosaurs, pachycephalosaurs, raptors, long-necked sauropods, pterosaurs, aquatic mosasaurs, prehistoric waterbirds, large theropods like Tyrannosaurus rex, armored ankylosaurs, and giant prehistoric frogs, all presented in their respective natural habitats with warm, earthy tones.

Klemens Strasser는 Apple과 오랜 인연이 있습니다. Klemens Strasser가 오스트리아에서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던 2015년에 그가 제작한 교육용 앱 ‘Elementary Minute’가 Apple 디자인 어워드 우수 학생 작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Ancient Board Game Collection’(옛날식 고전 테이블탑 게임 모음)과 ‘PocketShelf’(독서가들의 도서 관리를 도와주는 앱) 등 더 많은 눈에 띄는 프로젝트들이 이어졌습니다.

개발자로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아 온 Strasser는 이번에는 포용성 부문에서 두 번째 Apple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수상작인 ‘Art of Fauna’는 빈티지 동물 일러스트레이션과 그들의 습성 및 서식지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담고 있는 퍼즐 게임입니다. Strasser가 설명하듯이, 이 게임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경험입니다.


Art of Fauna

  • 사용 가능한 플랫폼: iPhone, iPad
  • 팀 규모: 1명
  • 소재지: 오스트리아
  • 수상 경력: App Store 어워드 수상작(2025), Apple 디자인 어워드 포용성 부문 수상작(2025), Apple 디자인 어워드 사회적 영향력 부문 최종 후보작(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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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of Fauna’는 일반적인 퍼즐 게임과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유쾌하면서도 과학과 역사를 깊이 존중하죠. 이 앱을 만들게 된 영감은 어디서 얻으셨나요?

Strasser: 소셜 미디어를 스크롤하다가 아름다운 빈티지 동물 일러스트레이션을 보고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일러스트레이션을 Biodiversity Heritage Library를 통해 로열티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당시에 저는 편안하고 아늑한 게임들에 푹 빠져 있었고 그런 스타일의 앱을 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 이미지들을 긴장을 풀어 주는 편안한 게임과 결합하면 흥미로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퍼즐 메커니즘의 프로토타입을 꽤 빠르게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제 게임을 누구나, 특히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기 때문에, 동물에 대한 텍스트를 모두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방법을 고심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Art of Fauna’ 제작을 한동안 미뤄 두었었죠.

An iPad screen displays a complex grid puzzle consisting of dozens of small square tiles that scramble an illustration of a tiger. The tiger's head is visible and correctly assembled in the upper-right quadrant, while the rest of its striped body and the grassy background are fragmented across the other tiles.

어떻게 해당 앱 제작을 다시 시작하게 되셨나요?

Strasser: 어느 날, 제 약혼자와 함께 야외 탐험을 하다가, 공원이나 자연 보호 구역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그곳에 서식하는 동물에 관한 교육용 안내판 중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짧은 설명과 함께 한 동물의 멋진 그림이 그려져 있었죠. 그로부터 ‘Art of Fauna’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한쪽에는 이미지를, 다른 쪽에는 텍스트를 표시하는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그 이후, 조각들이 제자리에 맞춰졌죠.

A smiling man with a beard, wearing a white t-shirt and dark trousers, stands with his hands in his pockets amidst a lush green tea plantation. The background features steep, neatly terraced rows of tea bushes rising up a hillside under a soft, overcast sky.

개발자로서 어떻게 접근성이 우선순위가 되었나요?

Strasser: 2015년 WWDC에서 제 앱 중 하나에 접근성을 구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딱히 대답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 점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전혀 없었거든요.

그 후, 독일의 한 시각장애인 개발자에게 연락하여 접근성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멋진 도전이었죠. ‘Elementary Minute’에 접근성을 구현한 후, 플레이어들로부터 놀라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접근성에 완전히 전념했습니다. 시각장애인 플레이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접근성을 구현하지 못할 만큼 복잡한 게임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신중하게 설계하고 사려 깊게 메커니즘에 접근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 제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저는 누구나 접근 가능한 경험을 구축하고 싶을 뿐입니다.

다른 개발자들이 동일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해 주실 내용이 있나요?

Strasser: 접근성에 관한 훌륭한 WWDC 세션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기기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경험해 볼 수 있는 한 가지 좋은 방법은 ‘화면 커튼’이라는 iOS 기능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iPhone 화면을 끈 상태에서도 VoiceOver를 사용해 탐색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비시각장애인은 시각장애인이 기기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온전히 상상하기 어렵죠. 스스로 화면을 보지 않고 앱을 사용하도록 강제하면 프로젝트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An iPad screen displays a page titled "Seto Inland Sea" with introductory text about its rich marine life. Below the text, a grid of cards features detailed historical illustrations of sea creatures, including an Asian Sheepshead Wrasse, a Bigfin Reef Squid, a Bowed Fiddler Crab, a Devil Stinger, an East Asian Common Octopus, and a Sazae shell.

경력 초기에는 앱을 대체로 혼자 제작하셨죠. 하지만 ‘PocketShelf’의 경우, 개발자 Frank Solleveld와 협업하셨습니다. 그 경험에서 무엇을 배우셨나요?

Strasser: 코드를 다르게 작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독으로 작업할 때는 가끔 메모를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제 머릿속에 남아 있습니다. ‘PocketShelf’를 통해 개념들을 기록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와 그에 대해 철저히 논의하는 것의 가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다른 창작 과정이죠. 협업자가 있었던 덕분에 앱을 훨씬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었고, 혼자 제작했을 때보다 한층 더 탄탄한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PocketShelf’는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귀사의 첫 번째 앱이기도 했습니다. 앱을 제작하는 동안 해당 기술 사용을 어떻게 탐색하셨나요?

Strasser: 처음부터 사용자들은 ‘PocketShelf’가 자신이 읽은 내용의 AI 요약을 생성해 주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는 사용자들이 실제로 정보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기 때문에 요약이 사용자 자신의 메모에만 기반하도록 명확히 결정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신만의 표현으로 기록할 때 해당 내용을 가장 잘 기억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인지 과정을 빼앗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AI 요약은 새로운 내용을 생성하지 않습니다. 단지 사용자 자신의 표현을 유용하고 개인적인 요약으로 합성할 뿐입니다.

An antique-style natural history illustration of a crowned sifaka (Propithecus coronatus) lemur on a vertical card. The lemur has a dark black head, a bright orange-gold chest, and long white fur on its limbs and body. It is perched upright on a tree branch with both of its arms raised high. Below the illustration is the scientific name "Propithecus coronatus" in a small serif font, followed by the common name "Crowned sifaka" in a larger bold font.

정말 사려 깊은 움직임이었네요. ‘Art of Fauna’ 판매 수익의 20%를 야생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하기로 하신 결정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Strasser: 과학과 자연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원작자들이 오래전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멋진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었죠. 과거의 예술을 활용해 미래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현재의 앱을 제작한다는 아이디어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막대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처음에는 ‘Art of Fauna’로 몇 천 유로 정도 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최근에 제가 기부한 단체로부터 해당 기금으로 3,700제곱미터의 우림을 보호했음을 보여 주는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앱이 현실 세계에 영향력을 미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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