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서 작은 변화로 큰 영향 미치기

안녕하세요 Liv Huntley입니다 Jennifer Bush예요 저희는 Apple UX 라이터입니다 앱에서 글쓰기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가장 자주 하는 조언은 단순화하라는 것입니다 Apple의 새로운 디자인 시스템이 앱에 어떠한 느낌과 영향을 주는지 생각하는 동안은 글쓰기를 고려하기에도 완벽한 시기입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앱에 큰 영향을 주는 글쓰기 관련 네 가지 작은 변화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Liv가 알려 드릴 겁니다 먼저 앱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한 가지 함정을 보죠 바로 잉여 표현을 너무 많이 추가하고 불필요한 부사, 형용사 감탄사, 인사를 없애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반복 피하기, 중복되는 문구와 아이디어 줄이기도 설명해 명확한 메시지 전달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Jen이 편집 실습을 통해 더 영향력 있는 문장을 선보여 목적을 언급하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죠

그리고 단어 목록이 앱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기 쉽게 해 주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먼저 잉여 표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UX 라이팅에서 흔히 하게 되는 오해는 모든 빈 공간을 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천 단어 분량의 에세이를 써야만 했던 학창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분량을 맞추려고 과하게 설명적으로 작성했을 겁니다 다행히도 앱에는 최소 단어 수 제한이 없습니다 사실 그 반대로, 단어를 삭제하기에 좋죠 가장 흔한 잉여 표현을 몇 가지 보여드리죠 부사와 형용사부터 시작하죠 부사는 '쉽게', '빠르게' 같은 동작 설명 단어입니다 형용사는 명사를 설명하죠 '빠른', '간단한' 같은 단어가 포함됩니다 단어는 훨씬 더 많지만 이러한 단어를 발견하면 정말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 잠시 멈춰 보세요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죠

최근에 떠난 휴가에서 앱으로 지불해야 하는 차고에 렌터카를 주차했습니다 앱이 없어서 출구쪽으로 걸어가야 했어요 다운로드할 수 있는 충분한 셀룰러 신호가 있는 곳이었죠 그렇게 한 후 앱에서 이 메시지를 보았습니다

"차량 번호만 간단히 입력하면 빠르게 지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렌터카라 차량 번호도 몰랐어요 차량 번호 확인을 위해 차로 돌아가야 했죠 셀룰러 신호가 없었기 때문에 지불을 위해 출구까지 다시 걸어 올라가야 했어요 그렇게 간단하거나 빠른 일은 아니었죠

이 메시지에서 '간단히'와 '빠르게'라는 단어를 제거하면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지불할 수 있습니다"가 되죠 명확성은 그대로 유지됐고 앱을 사용하는 사람의 상황에 대해서도 가정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메시지는 처음에 말한 메시지와 매우 유사합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설명어를 제거하는 작은 변화로 메시지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죠

물론 설명적인 텍스트 사용이 유용할 때도 있습니다 반려동물 사료 통에 연결되는 앱을 예로 생각해 보세요 앱을 통해 자동으로 사료를 줄 수 있습니다

이 앱을 설명할 때 "외출 시 사료를 주세요"라는 문장을 쓸 수도 있겠죠 하지만 앱을 특별하게 만드는 핵심 기능이 빠졌습니다 일정에 따라 매일 자동으로 사료를 줄 수 있다는 바로 그 편리함 말이죠 문장에 '자동으로'라는 단어를 추가하면 동작이 명확해져 앱 작동 방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앱 설명을 쓸 때 너무 많은 말을 해서 공간을 채우려는 충동을 억제하세요 설명적 언어를 썼다면 잠시 멈추고 자문해 보세요 과연 이 단어를 추가하는 게 가치가 있을까하고 말이죠 가끔씩 이러한 부사와 형용사는 잉여 표현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삭제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더 있는데 그건 바로 감탄사와 인사입니다 감탄사는 '앗', '오', '만세' 등 갑작스레 사용되는 말이죠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부탁합니다' 등 공손한 대화에서 사용하는 말 표현입니다 이러한 단어로 앱이 더 개인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아무런 의미가 없을 때는 삭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런 유형의 잉여 표현을 사용하는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배달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알림을 받습니다 제목은 "오, 이런 배달이 늦고 있어요"이고 나머지 메시지는 "죄송합니다. 배달 기사가 제 시간에 못 도착할 것 같아요 10분 안에 도착할 거예요! 위치는 앱에서 확인하세요"죠 메시지를 개선하기 위해 잉여 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제목의 "오, 이런"을 볼게요 오류 메시지의 "오, 이런" "앗", "맙소사"는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본문의 "죄송합니다"라는 말은 필요하지 않아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으면 사과하고 싶어 하지만 이런 알림에서는 진심이 아닌 것 같아 보이고 메시지의 주 목적이 무엇인지 안 보이게 하죠 본문에서는 "10분 안에 도착할 거예요!"라고 합니다 10분이 그렇게 긴 시간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배달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정보일 수 있으며 느낌표는 더욱 이 상황을 가볍게 만듭니다 일종의 잉여 표현으로 위장한 불필요한 문장 부호는 피하세요

잉여 표현을 제거했는데 메시지가 많이 개선됐죠? "배달이 늦고 있습니다 배달 기사가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10분 안에 도착합니다 위치는 앱에서 확인하세요" 이 메시지에서 몇 가지 더 편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글쓰기의 또 다른 작은 변화를 알려 드리고 싶어요 바로 반복 피하기입니다 반복되는 언어는 하나의 잉여 표현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같은 말을 함으로써 빈 공간을 채우려는 충동을 억제하세요 이전 예로 돌아가 볼게요 배달 기사가 늦는다는 알림에 대한 예죠 "배달이 늦고 있어요"는 기본적으로 "죄송합니다 배달 기사가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입니다 새로운 도착 시간인 "10분 안에"도 마찬가지죠 제목을 이렇게 변경해 내용을 결합할 수 있어요 "배달이 10분 지연되었습니다" 한 문장으로 지연과 지연 시간 모두 설명하죠 나머지 메시지는 그대로 갈 수 있습니다 "운전자의 위치는 앱에서 확인하세요"처럼요 마지막 알림은 처음 메시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복을 제거해 꽤 단순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 작업을 하는 데에는 1분 정도밖에 안 걸렸고요 UX 라이팅은 언어의 경제성에 대한 것입니다 반복되는 정보로 공간을 채우려는 충동을 억제하세요 또 다른 작은 변화는 '목적을 언급하며 시작하기'입니다 메시징은 앱 사용자에게 다음 단계가 재미 있거나 흥미롭거나 유익한 이유를 말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 볼게요 저는 단어 퍼즐을 좋아해요 매일 퍼즐을 하는데 약간 경쟁적일 수도 있죠 Apple News+ 퍼즐에서 "오늘의 단어를 풀어 연승하세요"라는 알림을 받는 경우 저는 바로 퍼즐을 하러 가죠 효과적인 알림인 이유는 목적을 언급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무언가 하거나 얻으려면 다른 일을 먼저 해야 한다” 이 방법은 많은 곳에 적용되지만 오류 메시지 푸시 알림, 팁 같은 안내 문구에서 자주 볼 수 있죠 단어 퍼즐 알림에서의 '목적'은 바로 "연승하세요"입니다 "오늘의 단어를 풀어서" 연승을 할 수 있죠

또 다른 예를 보여드리면 다가오는 예약에 대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가상 레스토랑 앱입니다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전화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이 안내 문구의 첫 번째 초안은 이렇게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를 입력해 예약 업데이트를 받으세요" 꽤 깔끔하죠 명확한 지침이 있고 예약 업데이트를 받는다는 이점도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더 개선할 수 있어요 문장의 두 번째 부분을 변경하면 됩니다 "예약 업데이트를 받으려면"을 맨 앞으로 옮기세요 "예약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전화번호를 입력하세요" 이제 업데이트를 받는다는 이점은 문장 앞에 나오죠 가장 쉽게 볼 수 있고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곳이죠 앱의 메시지를 살펴보세요 그리고 이점이 문장 끝에 위치해 있다면 앞으로 옮겨보세요 오래 걸리진 않지만 메시지의 실제 영향력을 보다 향상시킵니다

마지막 작은 변화는 앱 외부에서 하는 일이라 약간 다르지만 바로 단어 목록을 만드는 것입니다 일단 목록 하나만 있으면 앱 언어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앱에 사용할 단어와 사용하지 않을 단어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적어 보세요 개발 시작 시에 하기 좋은 연습입니다 그러나 모든 단계에서도 할 수 있죠 단어 목록은 어떤 형태든 나에게 잘 맞으면 되지만 제가 찾은 효과적인 표를 보여드리죠

첫 번째 열에는 앱에 사용할 단어를 입력하세요 예를 들어 게임을 만들고 있다면 플레이어가 그 게임에서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게임 내에 사용할 이름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별칭이라고 부릅니다 첫 번째 열에 추가할게요 그런 다음 두 번째 열에는 같은 것을 지칭할 때 사용하지 않을 단어를 입력해 보죠

이 경우에는 핸들, 사용자명 직함 등의 단어가 있습니다 도움이 된다면 간단한 정의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게임 내 이름 다른 플레이어에게 보이기 로그인에는 사용하지 않음'을 추가하겠습니다 이제 앱에서 지시를 내리거나 이 이름을 언급해야 할 때는 다른 이름이 아닌 '별칭'으로 불러야 합니다 이러한 일관성은 앱 사용자에게 명확성을 주죠 마찬가지로 '건강'이라는 단어를 추가하고 '생명', '마음' '에너지', '체력'은 피하고

'플레이어 수명의 척도'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계속해 볼게요 앱에 새 용어를 추가하거나 이미 있는 용어를 생각할 때 목록에 추가할 겁니다 단어 목록이 늘어나면서 이 앱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이 단어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리소스가 됩니다 단어 목록을 모두 작성해야 한다는 생각에 압도되지 마세요 이 세션은 작은 변화에 대한 세션이니 한 번에 한 단어씩 추가하세요 단어 목록의 일부만 있어도 앱에서 UX 라이팅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처음으로 게임을 설정할 때 앱은 "별칭을 선택하세요"라고 말할 수 있죠 설명의 경우, 제가 작성한 다른 플레이어에게 표시되는 이름이라는 정의를 참고할 수도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같이 플레이할 사람을 찾으려면 "별칭을 찾아줘"라는 지시를 내릴 수도 있죠 이는 사람들이 검색을 하면 안 되는 대상을 알도록 합니다 말하자면 이메일 주소나 사용자 이름 같은 것이죠 또한 제가 '찾기'라는 단어를 선택했다는 점에 주목하세요 단어 목록에 추가할 수 있는 또 다른 단어죠 지금 해 볼게요

마지막으로 플레이어는 요청된 '대전'을 알 수 있는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mpleAlias" 플레이어가 플레이하고 싶어 합니다'라는 메시지입니다

이 세 가지 예를 함께 살펴보면 '별칭'이라는 용어를 일관되게 사용했음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사용자 이름'이나 '플레이어 이름'으로 부르지 않았죠 앱 사용자는 항상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 겁니다 앱의 일부 용어에 대해 무엇을 사용해야 할지 확실치 않으면 모두 이용 가능한 Apple 스타일 가이드로 시작해 보세요

앱의 글쓰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네 가지 작은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바로 잉여 표현 제거, 반복 피하기, 목적을 언급하며 시작하기, 일관성을 위한 단어 목록 작성이었죠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AirPods Pro를 구입했습니다 설정의 일환으로 청력 테스트를 받았죠 이 소개 화면은 제가 오늘 말한 다른 화면보다 길지만 동일한 원칙이 적용되죠

이 소개 화면의 제목은 "청력을 테스트하세요"입니다 "빠르고 간단한 청력 검사를 하세요"라고 하지 않습니다 "청력을 쉽게 테스트하세요" 라고도 하지 않죠 잉여 표현이 없습니다

두 문단이 이 테스트를 치러야 하는 이유를 알립니다 첫째 "청력 상실은 흔하며 시간에 따라 악화될 수 있죠" 둘째 "가볍거나 중등도의 청력 손실이 있으면 AirPods Pro가 청력 보조를 지원할 수 있죠" 이 두 문단 모두 목적을 언급해 시작합니다

그리고 테스트는 표시된 일련의 화면을 통해 진행되죠 하단에 있는 Next 버튼을 주목하세요 동일한 동작에 대해 동일한 버튼 이름을 사용하죠 다음 화면으로 이동하며 일관성으로 신뢰를 구축합니다 버튼 레이블은 단어 목록에 추가하기 좋겠네요

그리고 이 화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반복도 없습니다 제목은 "집중하여 테스트를 할 조용한 장소를 찾으세요"라는 명확한 지침을 제시합니다 설명은 중요한 이유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죠 "배경 소음이 너무 많으면 테스트 결과가 부정확합니다" 네 가지 작은 변화를 모두 적용한 이러한 화면은 명확하고 일관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더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경험 전반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를 유도하죠 이 유용한 정보로 아이디어가 솟길 바랍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앱의 명확성에 즉시 영향을 줍니다 연습을 통해 간소화할 수 있는 앱 언어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죠 한두 시간 동안 얼마나 진전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이전 글쓰기 세션에선 반복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조언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작성한 내용을 크게 읽어 보세요 그러면 잉여 표현과 반복 단어가 더 잘 들립니다 글을 좀 더 다듬어야 할 부분을 알게 되죠 앱에서 글쓰기를 개선하기 위한 다른 방법을 찾고 있다면 UX 라이팅에 대한 이전 세션을 참고해 보세요 Apple의 새 디자인 시스템이 앱의 글쓰기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에 대한 정보는 Apple 스타일 가이드 및 휴먼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을 확인해 보세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도구를 직접 활용해볼 때입니다 작은 변화가 당신의 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어떻게 결합될지 기대가 됩니다